집 볼 때 체크할 것

1. 주차장
차가 있으신 분들은 주차 가능 한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빌라 주차장은 차량 1대씩 주차하게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앞뒤로 2대씩 하는 것도 있습니다.
2대를 겹쳐 주차하는 경우 이용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함께 주차하는 분과 서로 배려하면서 주차해야 하는데, 차를 쓰려면 미리미리 스케쥴 공유하고 서로 시간을 맞춰야 합니다.
잘 안맞으면, 차를 빼기 위해 몇 시간이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차량을 소지 않은 세대로 인해 자리가 넉넉한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아파트가 주차에 있어 훨씬 낫습니다.
2. 엘리베이터
2-3층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층은 조금 힘들어지긴 하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관리비가 거의 안 들어가 비용면에서는 좋으나, 무릎이 안좋으신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3. 택배
택배 둘 곳이 있는지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무인 택배함을 갖춘 곳도 꽤 생겼습니다.
4. 창문
창문에 방범창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2층와 같은 저층이라면 더욱 민감하게 보아야 합니다.
창문이 이중창인지도 확인해 보십시오.
이중창이 난방에 좋습니다.
이중창보다 더 나은 기능을 가진 하나로 된 창문도 있지만 그런 창문은 대부분 비싼 집에나 설치 되어 있습니다.
창문은 샷시가 가장 좋습니다.
방충망이 찢어져 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사하기 전, 주인과 상의하여 메꾸시길 바랍니다.
심하지 않다면 방충망 테이프를 사서 작업하셔도 됩니다.
창문 근처에 비가 내릴 때 소리를 낼 만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빗물에 맞고 나는 쇳소리와 타공음은 마냥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5. 남향
창문이 남향으로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남향으로 창이 나 있으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시원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남향이라도 앞을 다른 건물이 막고 있으면 큰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6. 옥상 배수로 확인
옥상 배수로가 집 대문 앞으로 설치되어 있는 집도 있습니다.
그런 집은 비가 많이 오면 앞이 물바다가 됩니다.
물이 고이게 바닥이 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6. 도어락
열쇠를 자주 잃어버려 도어록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집에 도어록이 설치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설치 되어 있지 않으면 설치를 위해 주인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도어락 설치 비용 또한 생각해야 됩니다.
7. 조명
집안 조명이 어두운지도 확인해 보십시오.
LED조명 인지도 체크해 보십시오.
요즘은 LED가 좋습니다.
전기세도 얼마 안 나면서도, 밝기도 형광등보다 더 좋습니다.
8. 보일러
들어가기 전 보일러 연식을 체크해 보기를 바랍니다.
보일러를 보면, 설치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10년이 지났으면 교체가 필수입니다.
그 후부터 잔고장 심해집니다.
기름보일러인지, 가스보일러인지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의 가스보일러이지만,아주 간혹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집도 있습니다.
기름으로 보일러는유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9. 에어컨
에어컨 설치는 돈과 관련이 됩니다.
에어컨 구멍이 뚫려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에어컨 설치 시 구멍을 뚫는데 추가 설치비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치 기사가 무료로 뚫어주기도 하지만 그런 곳은 기본 설치 비용 비쌀 경우가 높습니다.
주인집이 원하지 않아 구멍을 뚫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외기를 둘 곳은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앵글을 달아서 실외기를 설치할 경우 비용이 꽤 듭니다.
보통 전에 살던 사람이 에어컨을 어떻게 설치했는지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에어컨 설치를 안 할 생각인데 벽에 에어컨 구멍이 뚫려 있다면 막아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10. 천장 높이
천장이 낮으면 답답합니다.
높을수록 마음이 편안합니다.
11. 후드(환기구)
후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집도 있습니다.
구조를 바꾸어 리모델링한 경우에 그러한 것 같습니다.
환기구가 없다면 요리할 때 연기 배출이 잘 안 됩니다.
11. 화장실-수도
층수가 높을수록 수압이 낮을 수 있습니다.
물이 잘 나오는지, 세면대 물을 틀어보고, 변기 물도 내려보기를 권합니다.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는 집도 있습니다.
세면대가 없으면 세면을 할 때 불편합니다.
화장실 콘센트 위치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데 설치할 경우 중요합니다.
샤워 부스가 있으면 좋습니다.
샤워할 때 물이 사방으로 튀지 않기 때문입니다.
12. 곰팡이
가장 큰 문제는 곰팡이입니다.
곰팡이가 잘 생기는 집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벽지를 새로 바른 곳이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곰팡이로 인해 새로 덧붙였을 수 있습니다.
곰팡이 냄새가 나는지 유심히 살펴보십시오.
곰팡이는 건강에도 안 좋다 보니,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13. 공동 요금
수도, 전기, 가스비가 같이 묶여 있는 집이 있습니다.
이 경우 수도비만 주로 묶여 있습니다.
전기세도 간혹 같이 냅니다.
보통 명수로(1/n) 계산해서 요금을 냅니다.
정신을 할 때 감정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더 많은 요금을 내야 되기 때문입니다.
돈 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나겠어하지만 1-3만 원이 큰돈인 사람들에게는 부담일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건 모든 것이 따로 계산되는 집을 가는 것입니다.
가스비용이 같이 계산되는 경우는 공동으로 난방을 하는 아파트입니다.
옛날 아파트 중 이런 곳이 있습니다.
개별난방이 아니라, 중앙 보일러이다 보니, 개인이 관리할 수 없고, 틀고 싶을 때 맘대로 틀 수 없습니다.
14. 관리비
맘에 드는 가격과 집을 구하고서는 계약을 마음먹은 순간 멈칫하게 되는 때가 관리비를 볼 때입니다.
이 정도면 괜찮네?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 관리비가 10-15만 원이라면 어떠실 것 같나요?
아파트도 아니고 다세대 주택에서 그 정도를 내면 많이 들어간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관리비를 고려하여 가격을 계산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차장 사용료를 받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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